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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하우스와 더불어 즐길 수 있는,

Travel

EDEN HOUSE PENSION

금성관

도보로 3분 거리

금성관은 지방궁궐이자 객사로 나주가 호남의 웅도로써 그 중심역할을 수행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역사유적이다. 객사는 고려·조선시대에 각 고을에 설치했던 관사를 의미하는데 주로 외국의 사신이나 정부 고관이 방문했을 때 객사에 묵으면서 연회를 여는 목적 또는 위패를 모시고 초하루와 보름에 국왕에 대한 예를 올리는 목적으로 이용하였다. 조선시대의 객사 건물 중 금성관의 규모가 가장 크며, 2019년 보물 제2037호로 지정됐다.

영산포등대와 황포돛배

차량으로 9분 거리

영산포 등대는 일제강점기 영산강의 가항종점인 영산포 선창에 건립된 등대이다. 이 등대는 우리나라 내륙 하천에 있는 유일한 것으로 1989년까지 수위 관측시설로 사용되었다. 영산포 선창은 1960년대까지 각종 선박이 왕래하며 홍어, 추자 멸치젓 등 수많은 수산물이 유통되었다. 황포돛배는 바닷물이 영산강 물길을 따라 오르내리던 시설 온갖 생필품을 실어 나르던 황토로 물들인 돛을 단 배를 말하는데 1977년을 끝으로 자취를 감추었다가 2008년 다시 예전 모습으로 부활하여 그 옛날의 추억을 싣고 영산강을 오르내린다. 영산강 비단 물결을 따라 유람하는 황포돛배 체험은 나주 여행의 백미이다.

빛가람호수공원과 전망대

차량으로 3분 거리

혁신도시 도심 속 한가운데에는 중앙 호수공원과 빛가람전망대가 자리하고 있다. 신선한 바람을 맞으며 확 트인 호숫가를 거닐다 보면 자연이 주는 안식을 만끽할 수 있다. 베매산 정상부에 위치한 빛가람전망대는 높이가 20.7m인 나주 혁신도시의 랜드마크로 혁신도시 전망이 한눈에 들어온다. 베매산 아래에 조성된 유아숲체험원은 어린이들을 위한 숲 체험 공간이다. 긴 산책로를 따라 소나무 숲속 벤치와 놀이시설이 곳곳에 있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하다. 호수공원의 또 하나의 명물은 공원 가운데서 힘찬 물줄기를 뿜어내는 음악분수인데 밤에는 화려한 조명이 더해져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느러지전망대

차량으로 31분 거리

느러지는 물길이 흐르면서 모래가 쌓여 길게 늘어진 모양을 표현한 순우리말이다. 느러지 전망대는 영산강 하류 지점의 ‘한반도 지형’을 닮은 물돌이를 보다 또렷하게 전망할 수 있는 곳이다. 국내 대표적 한반도 지형으로 알려진 강원도 영월 동강과 비교해 강폭이 500~600m 이상으로 넓어 웅장한 맛이 일품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6월에는 전망대 입구까지 약 300m 구간 형형색색 화려한 색감을 뽐내는 수국길이 펼쳐지는데 입소문을 타고 포토스팟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립나주박물관

차량으로 22분 거리

국립나주박물관은 영산강 유역 고대 고분 문화를 보존·연구·전시·교육하는 고고학 전문 박물관으로 박물관 주변에는 고대 영산강 유역에서 꽃피운 마한 문화를 상장하는 고분이 다량 분포하고 있다. 상설전시실, 어린이박물관, 개방형 수장고, 실감콘텐츠 체험관 등으로 구성되며 최근 개관한 실감콘텐츠 체험관은 35m X 3m의 파노라마 스크린을 통해 박물관의 대표 소장품을 이해하기 쉽도록 체험형 콘텐츠로 만들어 관람객에게 영산강 유역 고대문화를 보다 생생하게 체험하고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나주반남고분군

차량으로 22분 거리

전라남도 나주시 반남면(潘南面)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이다. 반남 고분군은 대형옹관고분(大型甕棺古墳) 수십기가 분포하여 영산강 유역의 고대 문화를 상징하며, 일제 강점기 시대의 발굴조사에서 나주 신촌리 금동관이 출토된 이후 10여 차례 발굴 조사를 통해 가치를 인정받았다. 본래 사적 나주대안리고분군(羅州大安里古墳群), 사적 나주신촌리고분군(羅州新村里古墳群), 사적 나주덕산리고분군(羅州德山里古墳群)으로 분리되어 있었으나, 2011년 7월 28일 문화재청이 역사성과 특성을 고려하여 인접 지역에 있는 세 고분군을 통합하고 사적으로 재지정하였다.

드들강 솔밭유원지

차량으로 24분 거리

드들강 솔밭유원지는 광주광역시와 빛가람혁신도시 사이 접근성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도심 속 잔잔히 흐르는 물소리와 소나무 숲의 상쾌함이 가득해 청정자연 속에서 산책하기 매우 좋은 곳이다. 각자의 기품있는 소나무들이 어우러져 만들어 낸 멋들어진 풍경의 아름다움이 마음속까지 차분하게 만든다. 또한 이곳에는 ‘엄마야 누나야, 부용산’ 등 민족음악에 큰 획을 그은 천재 작곡가 안성현 선생의 노래비가 있다.

불회사

차량으로 33분 거리

다도면 덕룡산에 위치한 불회사는 ‘춘불회추내장(春佛會秋內藏) 봄에는 불회사, 가을에는 내장사’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절이다. 백제 침류왕 시기인 384년 인도 고승 마라난타가 해로를 통해 들어와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며, 중국차의 한국 전래지로 천년이 넘은 전차(錢茶)의 전통이 지금도 이어지고 있어 한국 차문화를 상징하는 유서깊은 사찰이다. 또한 대웅전·건칠비로자나불좌성·석장승 등 많은 문화유산이 보존되어 있는데, 대웅전 뒤편의 동백나무숲과 국가 보호림인 비자나무숲이 유명하다.

산림자원연구소

차량으로 22분 거리

산림자원연구소는 산림자원의 보전·관리를 통한 생물다양성 보전 연구, 산림자원을 활용한 융·복합 산업화 연구, 임업인 전문교육과 치유·휴양 등 산림치유연구를 하고 있다. 산림치유, 숲해설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며, 겨울에도 푸르름을 볼 수 있는 향나무길,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갖춘 메타세쿼이아길 등 자연환경을 갖춘 힐링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치유의 숲에서 가족·친구들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갖으며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 지친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한국천연염색박물관

차량으로 11분 거리

나주는 예로부터 비단 직조 기술과 쪽 염색이 발달한 곳으로 오늘날에도 샛골나이와 염색장이라는 인간문화재가 활동하고 있는 천연염색 문화의 중심지라 할 수 있다. 나주에 건립된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은 폐교부지를 활용해 새롭게 태어난 특별한 문화공간이다. 상설 전시장과 자료관을 비롯해 판매장과 체험장, 교육세미나실, 연구 등을 갖추고 있어 천연염색의 역사를 보는 것과 더불어 사시사철 나주 천연염색의 대표적인 쪽, 황토, 치자 등 각종 천연염색 체험을 할 수 있다.

금성산

차량으로 10분 거리

나주의 서쪽 능선을 구성하고 있는 금성산은 해발 450.3미터의 산으로 평야와 낮은 구릉이 넓게 펼쳐진 나주의 진산이다. 일찍부터 우리나라 최고의 명당이 있다고 소문난 금성산은 고려 왕실과 관련 깊은 신령스러운 산으로 고려 왕실은 다른 지역보다 나주를 특히 우대하는 정책을 펴왔다. 고려 조정은 전국에 있는 10개의 신령스러운 산에서 매년 제사를 올렸는데, 충렬왕은 금성산에서 ‘정년공’이라는 작호를 내려 제사를 지내게 했다. 이후 금성산은 전국 8대 명산으로 인정받게 된다.

나대용장군생가

차량으로 18분 거리

체암 나대용 장군은 임진왜란 때 이충무공 막하에서 거북선 건조를 도운 실질적인 공로자로, 조선 수군에서 가장 탁월한 배 만드는 기술자이자 조선 수군의 빼놓을 수 없는 용장이었다. 장군의 생가는 흔히 볼 수 있는 깔끔한 초가집으로 정면 4칸, 측면 1칸의 남향집인데, 생가와 묘소가 모두 전라남도 문화재 기념물 제 26호로 지정되어 있다. 나장군의 묘소는 생가가 있는 마을에서 약 3km 떨어진 오룡리의 산기슭에 위치하고 있다. 오룡리에는 방죽골, 장군바위, 나대용장군 기적비, 나대용장군의 영정과 위패가 봉안된 ‘소충사’ 등이 있다. 매년 4월21일 소충사 에서는 나대용장군 추모제가 열리는데, 일반적으로 추모제는 고인의 탄신일이나 서거일에 행하여지지만 나대용장군 추모제는 ‘과학의 날’인 4월21일에 거행되고 있다. 그 이유는 평생을 군함건조에 몰두하여 당시로서는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우수한 군함을 고안·건조한 발명가이자 조선기술자인 나대용장군의 뛰어난 창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이라고한다.